(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서울 도심에 들어서는 첫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H HOUSE(에이치 하우스) 대림'이 오는 6월 공급된다고 시행사인 해피투게더하우스가 16일 밝혔다.
KCC건설이 영등포구 대림동에 짓는 에이치 하우스 대림은 지하 2층ㆍ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26∼38㎡ 293가구 규모이며 1층에는 근린 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에이치 하우스 대림은 1룸, 1.5룸, 2룸 구조의 총 10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뉴스테이는 8년간 임대 기간이 보장되고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돼 집값 하락이나 금리 인상 등의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청약통장 유무, 주택 소유 여부, 소득 수준 등 입주 자격에도 제약이 없다.
에이치 하우스 대림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을 도보로 오갈 수 있는 거리에 있고 지하철 2·7호선 대림역,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도 가깝다.
월 임대료는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본인 소유의 집이 없고 연간 소득이 7천만원 이하인 경우 연말정산 시 월세 납입 총액의 10%에 대해 세액 공제도 받을 수 있다.
에이치 하우스 대림은 오는 8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며 홍보관은 사업지(영등포구 대림동 994-1·2번지) 1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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