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수원대학교는 17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교육플랫폼 생산업체 훼스토(FESTO)와 스마트팩토리 교육연구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는 생산기기와 생산품 간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고 산업 공정의 유연성과 성능을 향상하는 공정시스템을 말한다.
이날 두 기관은 ▲수원대 미래혁신관에 스마트팩토리 러닝센터 공동 구축 및 운영 ▲자동공정제어,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 등 핵심 산업기술에 대한 재학생과 재직자 교육프로그램 개발 추진 등에 합의했다.
수원대 관계자는 "실습과 실무 교육이 가능한 스마트팩토리 교육 전용 러닝센터 구축은 국내 최초"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범적인 산학협력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세계 61개국에 250개 지사를 지닌 FESTO는 공압 드라이브, 전기 드라이브, 밸브, 센서 등 3만여종에 이르는 공압과 전기, 전자 제품과 스마트팩토리 교육플랫폼을 생산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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