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올해 1분기 호남권 인구 8천900여명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갔다.
18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분기 호남권 총인구는 522만8천명으로 이 기간에 8천931명이 다른 지역으로 순유출됐다.
광주 2천248명, 전남 3천338명, 전북 3천345명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갔다.
연령별 순유출 인구는 20대가 7천13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1천331명, 30대 912명 순이다.
광제조업 생산은 광주와 전북이 각각 8.5%·5.5% 상승했고, 전남은 5.2% 감소했다.
고용은 광주와 전남이 각각 1.5%·0.6% 상승했고, 전북은 0.1% 줄었다.
건설수주는 광주가 24.5% 상승했고, 전남과 전북은 각각 31.0%·62.8% 감소했다.
수출은 광주와 전남이 각각 3.9%·18.7% 상승했고, 전북은 14.1% 감소했다.
수입은 광주는 2.2% 줄었고, 전남과 전북은 54.7%·16.2%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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