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18일 오전 제주시 한라대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제주 푸드앤와인 페스티벌-마스터 셰프들의 요리 시연'에서 '르 셰프 블루'의 로렝 달레(프랑스)가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시연을 하고 있다.
'마스터 셰프들의 요리 시연'은 국내외 최정상 셰프 10명이 각자 자신의 요리를 시연하는 특강이다.
셰프들이 2명씩 조를 이뤄 흑돼지, 전복, 귤 등 제주 특산 식재료를 가지고 자신만의 요리비법을 활용해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세션 5개가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제주산 청정 식재료를 알리고 제주 음식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19일에는 야외 정원에서 펼쳐지는 셰프 13인의 '가든 디너'(메종글래드 호텔), 20일에는 스타 셰프 5명이 참여하는 '정찬 갈라디너'(해비치호텔)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평창동계올림픽 특선메뉴를 개발한 에드워드 권, TV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의 미카엘, 미쉐린 스타 셰프 코이즈미 코지 등 국내외 20명의 유명 셰프들이 참여했다. (글·사진 = 박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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