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19∼24일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현지에서 홍보마케팅에 나선다.
국제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일본시장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다.
전북도는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과 한국관광공사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현지 마케팅에서 수학여행·단체여행 상품을 주로 판매하는 일본여행사와 B2B(기업간 거래) 마케팅을 할 계획이다.
미륵사지·왕궁리 유적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를 비롯해 가을 단풍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또 23일에는 전북도를 중심으로 한 호남권(광주광역시·전남도) 공동관광상품도 홍보한다.
김인태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내에는 백제역사, 전통문화, 한식문화 등 일본인의 정서에 만족할 만한 관광자원이 많다"며 "올해 3천명의 관광객 유치를 전북의 참맛과 멋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