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국가기록원은 19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기록관에서 '차세대 전자기록관리체계 구축'을 주제로 첫 워크숍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국가기록원은 전자기록의 생산·보존·활용 등 모든 과정에 인공지능을 탑재해 관리하는 시스템인 '지능형 전자기록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과 기록관리 전문 지식을 융합할 체계를 모색하기 위한 의견 수렴 절차의 하나로 열린다.
워크숍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인공지능 '엑소브레인'을 활용한 전자기록 서비스의 지능화·자동화 실험 시스템이 논의된다.
김인택 명지대 교수는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강연하고, 서울기록원의 기록정보 개방 전략인 '디지털아카이브' 구축 사례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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