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산불 특별재난지역 선포 재건의

입력 2017-05-18 14:07  

강릉시, 산불 특별재난지역 선포 재건의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최근 발생한 산불의 국가 차원 지원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다시 한 번 검토해 줄 것을 청와대와 국민안전처에 요청했다.






강릉시는 최근 성산면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최선을 다하고자 신속하고도 전폭적인 정부 차원 지원을 위해 7일 자로 국민안전처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국민안전처는 그러나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건에 부합되지 않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하지 않았다.

다만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범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을 강릉시에 최근 통보했다.

그러나 강릉시는 이재민 구호 등에 드는 예산과 복구하는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국가 차원 지원을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다시 한 번 심도 있게 검토해 줄 것을 청와대와 국민안전처에 요청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새 정부가 재난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한 만큼 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국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국민 안전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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