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드·위안부 회피 안했다…문재인 외교 6~7월 본격 시험대
문재인 대통령의 대미 특사인 홍석현 한반도포럼이사장(전 중앙일보·JTBC 회장)과 대일 특사인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과 일본에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와 위안부 문제를 각각 거론하면서 새 정부 외교는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특히 한미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주요국과의 정상회담이 열릴 6∼7월 1차 고비를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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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외교부장, 이해찬 특사에 "양국관계 걸림돌 제거해 달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특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에게 한국이 걸림돌을 제거해 양국 관계를 하루빨리 정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왕이 부장은 이날 오후 베이징 외교부 청사에서 이해찬 특사와 만나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내비치면서 이런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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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이영렬·안태근 사의에 "감찰 중 사표수리 안돼"
청와대가 18일 '돈 봉투 만찬사건'의 당사자인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의 사표를 당장 수리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전날 감찰 지시에 대해 감찰 대상자인 이 지검장과 안 국장이 사의를 표명하자 이를 수용하지 않고 규정대로 끝까지 감찰을 진행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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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이낙연 총리후보자 "빠른 시일 내 내각 인선 공감대"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와 면담한 자리에서 빠른 시일 내에 내각 인선을 마무리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청와대가 18일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은 이 총리 후보자와의 회동에서 인사와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 후보자가 청문회 준비를 잘하길 바란다"며 "누누이 여러 차례 얘기했듯이 인사권을 갖는 책임총리제, 책임장관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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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노조와 동의 없이 성과연봉제 도입한 취업규칙 무효"
노동조합 동의 없이 사측이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도록 취업규칙을 변경한 것은 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권혁중 부장판사)는 주택도시보증공사 근로자 10명이 사측을 상대로 "노조 동의 없이 도입하기로 한 성과연봉제는 무효"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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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권, '님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에 찬성 기류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여야 3당은 5·18 민주화운동 37주년인 18일 '님을 위한 행진곡'의 공식기념곡 지정 문제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당도 무조건 반대가 아니라 사회적 합의가 있다면 적극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여야 협의에 따라 기념곡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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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靑회동 '의제·배석자 없다'…5黨, 협치·소통 요청
19일 청와대에서 진행되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의 오찬회동은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선 열흘 만에 열리는 이번 회동은 문 대통령과 5당 원내지도부 간 '상견례' 성격이 강하다. 이번 회동은 의제 사전조율 과정이 없었고, 배석자 없이 원내대표만 참석한다. 따라서 다양한 의제를 놓고 논의하는 열린 형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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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법무부 '러 스캔들' 수사 특검 결정…'트럼프 운명' 주목
미국 법무부가 1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미국 대선개입 해킹' 사건 및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당국 간의 내통 의혹에 대해 특검 수사를 하기로 전격으로 결정했다. 로드 로즌스타인 법무부 부장관은 이날 이 같은 방침을 확정하고 로버트 뮬러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특검으로 공식 임명했다. 뮬러 전 국장도 이해충돌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로펌에서 물너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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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제조업 M&A, 규모 작고 국내 비중 커"[현대경제硏]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제조업의 인수·합병(M&A)이 급증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의 제조업 M&A 시장은 규모도 작고 해외 기업을 인수하는 국경 간 M&A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대경제연구원이 18일 발표한 '제조업 M&A의 국제 비교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14∼2016년까지 국내 제조업의 M&A 거래금액은 2011∼2013년 3년간 거래금액보다 29% 늘어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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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한국 자살률 세계 4위…농약 판매 규제로 소폭 감소"
한국의 자살률이 5년 전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세계 4위의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간한 '2017년 세계보건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8.4명으로 조사 대상 183개국 중 4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0년 34.1명에 비해 16.8% 감소한 규모이기는 하나 전 세계적으로 스리랑카(10만명당 35.3명), 리투아니아(32.7명), 가이아나(29명)의 뒤를 이어 4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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