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강원FC 선수단이 강릉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1천만원을 전달했다.
강원 구단은 19일 "이근호, 정조국, 박요한 등이 선수단을 대표해 18일 강릉시청에서 최명희 강릉시장을 만나 1천만원을 전달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팀의 부주장 이근호는 "강원FC가 강릉에 연고를 두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어려운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강릉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한 박요한은 "강원FC 경기를 보시면서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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