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9일 롯데정밀화학[004000]의 실적반등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 회사 목표주가를 기존 4만6천원에서 5만6천원으로 올려잡았다.
이도연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의 실적이 1분기 강세에 이어 2분기에는 더욱 좋아질 것이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250% 증가한 1천41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글리세린 기반 ECH(에폭시 원료), 셀룰로스, 암모니아, 레이저 프린터 토너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면서 오는 2019년 영업이익은 또다시 올해 대비 두 배 늘어난 2천142억원이 될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이런 장기적 성장을 기반으로 롯데정밀화학의 주당 적정가치는 2018년에 7만3천774원, 2019년에는 9만2천221원으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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