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국석유공사는 19일 1분기 영업이익이 4천8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에는 1억2천1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매출액은 4억5천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 증가했다.
석유공사는 "원유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핵심 자산의 투자 효율성을 높이려는 노력과 배럴당 생산원가 감축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석유공사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 6천만 달러를 목표로 원가절감 등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을 할 계획이다.
[표] 손익실적 개요 (단위: 백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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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전년 동기 │ 직전 분기 │ 당 분기 │ 증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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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분기│2016년 4분기│ 2017년 │ (c-a) │ (c-b) │
│ │(a) │(b) │ 1분기(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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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384│771*│ 454│ 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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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원가 및 관│ 505│ 736│ 406│ -99│-330│
│ 리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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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이익 │-121│ 35│48│ 16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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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전분기(2016년 4분기)에는 석유트레이딩 매출액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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