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19일 오후 7시 35분께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의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학생 14명과 교사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교실에서 수업 중이던 교사와 학생 100여 명이 학교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18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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