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서울시청이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 2라운드를 7전 전승으로 마쳤다.
임오경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청은 21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광주도시공사와 경기에서 34-28로 승리했다.
서울시청은 송지영과 강다혜, 최수민이 나란히 6골씩 터뜨리며 6골 차 넉넉한 승리를 따냈다.
11승 3패가 된 서울시청은 1위 SK 슈가글라이더즈(11승1무2패)를 승점 1 차이로 바짝 뒤쫓았다.
광주도시공사는 부상에서 복귀한 조하랑이 5골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개막 후 14연패 늪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국내 실업 핸드볼 최강을 가리는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6월 2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다음 일정을 이어간다.
◇ 21일 전적
▲ 여자부
대구시청(6승1무7패) 20(10-9 10-8)17 인천시청(5승1무8패)
서울시청(11승3패) 34(15-11 19-17)28 광주도시공사(1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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