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기록 등 80점 공개
(천안=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독립기념관은 23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제7관 특별기획전시실에서 '학생, 역사의 중심에 서다'란 주제로 기증자료 특별전을 개최한다.
독립기념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 전시회에는 학생 신분으로 역사의 현장을 지켰던 주인공들의 관련 자료 등 80점이 공개된다.
특히 전시물 중에는 경남 통영지역 학생들의 3·1운동 격문 '동포에 격하노라'와 학도병 배지, 순종황제 즉위 기념장, 1931년 광주학생사건 재판기록 등이 포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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