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전국 지자체 5곳을 찾아가 국가무형문화재 공연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무형유산 아카데미(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첫 번째 공연은 24일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전수관에서 펼쳐지며, 임실필봉농악을 비롯해 다양한 농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6월 15일에는 경기도 광명 시민회관, 7월 12일에는 전남 해남 문화예술회관, 9월 6일에는 강원도 동해 문화예술회관에서 탈춤과 북청사자놀음, 가야금산조 등을 선보인다.
마지막 공연은 9월 14일 경남 고성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종묘제례와 사직대제, 고성의 국가무형문화재인 고성농요가 무대에 오른다.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7일 오후 2시 경주 월성 발굴 현장에서 사진촬영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 카메라로 나뉘어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자는 이날 찍은 2∼5MB 사진 3장을 3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wolseong@naver.com)로 제출해야 한다.
연구소는 7월 3일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연구소 누리집(www.gch.go.kr)을 통해 총 103명의 수상자를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5만∼150만원의 상금을 준다.
▲ 한국문화재재단과 국립무형유산원은 24∼25일 울릉도와 독도에서 '굿GOOD보러가자' 공연을 연다.
24일 오후 7시 울릉한마음회관에서는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오고무를 시작으로 해금 앙상블 '해이락'과 비보이 그룹 '애니메이션 크루'의 협연,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인 신영희 명창과 김청만 명인의 사랑가,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등이 펼쳐진다.
이어 25일 오전 10시 독도 동도 선착장에서는 한명희 시인이 작사한 '독도찬가'를 신영희 명창이 부르고, 부채춤과 줄타기 공연도 마련된다.
▲ 국립중앙도서관은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사서와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선진화 논문' 공모를 진행한다.
도서관 우수 운영 사례와 도서관 운영을 개선할 아이디어를 논문 형태로 써서 제출하면 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는 9월 말 발표된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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