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정부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실시된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하산 로하니 대통령이 재선된 데 대해 축하의 뜻과 함께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외교부는 22일 발표한 조준혁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로하니 현 대통령이 재선된 것을 축하한다"며 "우리 정부와 국민은 금번 선거를 계기로 이란이 국제사회에서 더욱 건설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번영과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며, 한-이란 간 우호 관계도 호혜적 방향으로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란 내무부에 따르면 로하니 대통령은 대선에서 57.1%(2천354만9천616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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