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올해 지평선축제 때 농촌 마을과 금산사에서 숙박하며 축제를 즐기는 '농촌에서 하루'와 '지평선 팜스테이', '금산사 템플스테이'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촌에서 하루'는 지평선축제 행사장과 가까운 농가에서 잠을 자고 농산물 수확을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밀 쿠키와 쌀 피자, 잼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다.
'지평선 팜스테이'는 마을회관에서 가족이 함께 잠을 자고 농촌음식을 해먹는 프로그램이다.
축제장에서 가깝고 시설이 깨끗한 38개 마을회관에서 한다.
요금은 1박 기준 5만 원이다.
'금산사 템플스테이'는 천년고찰 금산사에서 산사의 고요한 정취를 느끼며 불교문화를 체험해보는 자리다.
사찰 예절교육, 108배, 참선, 공양, 스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지평선축제는 국내 최고의 전통 농경문화 체험행사로 작년까지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올해 행사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김제 벽골제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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