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기아자동차[000270]는 다음 달 15~18일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주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여자오픈은 1987년 처음 열렸으며 올해는 제31회 대회가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US여자오픈 우승자인 브리타니 랭 등 14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아차는 지난 대회보다 코스 난도를 상향 조정했다.
총상금은 10억원으로 우승 선수는 2억5천만원의 상금과 5천만원 상당의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을 부상으로 받는다. 아울러 내년 미국 LPGA 기아클래식 자동 출전권도 갖게 된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스팅어(3번홀, 12번홀), K7(7번홀), K9(17번홀) 등을 증정하는 '홀인원 이벤트'도 마련한다.
대회에서 처음으로 3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선수에게 스팅어를 제공하는 '스팅어 챌린지 이벤트', 라운드 최저 타수 기록 선수 한 명에게 300만원을 증정하는 '코스 레코드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갤러리 등 일반 팬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기아차는 대회 우승자를 맞추는 이벤트를 통해 100명을 뽑아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갤러리에게 대회장 인근에서 스팅어 시승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대상 미니 골프게임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입장권은 다음 달 14일까지 인터파크[108790](http://www.interpark.com)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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