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며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는 황재균(30)이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구단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새크라멘토에 있는 홈 구장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내슈빌 사운즈(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전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2회말 유격수 땅볼, 4회말 삼진, 7회말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앞서 19일과 20일 내슈빌 사운즈전에서 각각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황재균의 침묵은 3경기째로 이어졌다.
황재균의 트리플A 타율은 0.284에서 0.278(151타수 42안타)로 내려갔다.
새크라멘토는 이날 3안타 빈타에 허덕이며 0-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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