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1일 세계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아 강원도 남이섬에서 일본, 중국, 러시아 출신 엄마·자녀들과 다국어 그림책 낭송 행사를 열었다. 위원회는 이주 여성들이 자녀들에게 자신의 고유 언어로 동화책을 읽어주고, 아이들에게는 엄마와의 유대감을 형성시켜주고자 한국 동화책을 다국어판으로 제작·배포하는 사업을 2008년부터 해오고 있다. 올해는 고(故) 박완서 작가의 '7년 동안의 잠'을 다국어판으로 제작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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