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대구일과학고팀이 '2017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l ISEF 2017)의 물리 및 천문학 부문에서 3등을 차지해 상금 1천 달러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일과학고팀은 2학년 박종준·박정인·배주홍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대회에서 행성 대기의 화학 성분을 분석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는 미국과학대중협회(SSP)가 주관하고 인텔이 후원하는 청소년 국제과학탐구대회로, 올해 대회는 전 세계 78개국 1천778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14∼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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