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정선국토관리사무소는 국도 31호선 수라리터널(영월 중동 화원)에서 23일 오후 2시부터 40분간 터널 내 대규모 화재사고에 대해 대응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터널 내에서 차량 추돌로 인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력 강화를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터널 내 화재사고에 따른 상황전파, 신속한 사고수습 및 통행 재개를 목적으로 실시되며 정선국토관리사무소, 영월경찰서, 영월소방서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정선국토관리사무소는 훈련 당일 도로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오후 1시 40분부터 2시 40분까지 수라리터널을 전면 통제할 계획으로, 통행하는 차량은 교통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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