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는 정보보호 분야 국제 표준 인증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인증하는 ISO 27001은 정보보호 정책, 물리 보안 등 정보보호 관리 영역을 14개 분야와 114개 세부 항목으로 나눠 공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부여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해당 인증 취득은 정보 유출이나 내·외부 보안 위협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한 보안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2015년 2월 정식 출시된 토스는 보안카드와 공인인증서 없이 수초 만에 돈을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출시 2년 만인 올해 2월 600만 다운로드와 누적 송금액 3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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