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부산과 대구의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KEB 하나스테이'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시설과 서비스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종합 부동산 관리회사인 HN주택임대관리, 임대 관리업체인 HN서브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3개 회사는 KEB 하나스테이에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스마트홈, 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 통합 보안 시스템, 자동차 공유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KEB 하나스테이는 부산 광인·양정동, 대구 포정·대명동에 각각 건축 중인 뉴스테이로, 2020년까지 약 1만호 규모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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