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신사옥 입주를 기념해 국내와 국제선 모든 노선의 항공료를 대폭 할인 판매하는 '집들이 특가' 이벤트를 23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쳐 편도 기준으로 제주 노선은 1만5천900원, 후쿠오카 노선은 4만3천원, 도쿄·타이베이·가오슝 노선은 6만3천원이다.
칭다오, 홍콩, 마카오, 하이난, 삿포로, 시안, 괌, 울란바토르 노선 항공권은 8만3천원에서 12만3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국제선 탑승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국내선 탑승 기간은 5월 30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에어부산은 이번 할인행사가 그동안 진행한 특가 이벤트보다 할인 폭이 크며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까지 탑승 기간에 포함돼 아직 항공권을 구매하지 못한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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