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업에 강원도 미개최 시·군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도내 미개최 15개 시·군은 이달 말까지 홍보물 설치를 마무리한다.
시·군 청사와 주요 도로변에는 홍보패널 68개, 문화공간·유명 관광지에는 마스코트 42세트를 설치한다.
수도권 연접 원주, 횡성, 홍천, 철원은 개최 100일 전인 11월에 올림픽 배너기를 걸기로 했다.
아시아 한지 패션쇼(원주), 와락 페스티벌(횡성), 샛바람-신바람(동해), 올림픽 연계 입영행사(철원) 등 차별화된 문화행사로 시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23일 "참신하고 다양한 붐업 행사로 도내 어디에서나 올림픽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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