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주 본원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국악·무용 공연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1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이 제주 해녀를 주제로 만든 창작 무용인 '해녀춤', '제주 여인들', '탐라 훈령무' 등을 무대에 올린다.
이어 6월 28일에는 전남도립국악단이 다문화가정 이야기를 다룬 창극 '흐엉의 희망일기'를 상연한다. 전라북도립국악원은 7월 26일 창극 '놀보는 오장칠보'를 공연하고, 8월 30일에는 국악 콘서트 '가을을 여는 악(樂)'을 개최한다.
광주광역시립창극단은 9월 27일 악극 '가경'(佳境)을 선보이며,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은 10월 25일 진도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진도소리' 공연을 펼친다.
국립무형유산원의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www.nih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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