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24일 울산시 남구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의용소방대 한마음 소방기술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의용소방대원 1천500여명과 소방공무원 80여명이 참가했다.
경연에서는 울산의 4개 소방서별 의용소방대원들이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소방기술인 소방호스 끌기, 개인장비 착용하고 릴레이, 수관 연장하고 방수 자세 취하기 등을 겨뤘다.
대표 선수로 나선 의용소방대원들은 양손으로 소방호스를 잡고 있는 힘을 다해 결승선을 향해 달리는 등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어진 화합의 장에서는 소방서별 의용소방대 간 친목을 다지기 위한 장기자랑과 초청 가수의 공연이 진행됐다. (글·사진 = 김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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