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해상 주권 수호와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1년 4월 1일 문을 연 평택해경은 그동안 평택·당진항 마린센터 2∼3층을 임대, 임시청사로 사용해오다 지난 4월 23일 신청사로 이전했다.
3민3천58㎡ 부지에 건축 연면적 6천894㎡ 규모의 신청사는 본관동(지상 6층)과 사격장·무기탄약고·민원동으로 구성됐으며, 조사실·유치장·수사감식장비 창고 등을 별도로 갖추고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홍익태 해경안전본부장은 "국민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해상 치안 확보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해경 김두형 서장은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 치안을 담당하는 평택해경이 이번 청사 준공식을 계기로 해상 주권 수호와 국민 안전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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