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연합뉴스) 25일 충남 서천군 비인면 선도2리에서 한 면사무소 직원이 산불진화 차량을 동원해 못자리에 물을 대고 있다.
비인면사무소는 이 마을 공동 못자리(600여㎡)에 하루 1∼2차례 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 못자리는 5농가가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공동으로 만들었다. 10ha 논에 모내기를 할 수 있는 양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지역에 내린 강우량은 160㎜로 지난해 같은 기간 373㎜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많은 비가 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 이은중 기자, 사진 = 서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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