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불 AP·dpa=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에서 25일(현지시간) 탈레반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연쇄 공격에 최소 18명이 사망했다고 아프간 당국이 밝혔다.
이날 탈레반의 공격은 아프간 남부 칸다하르와 헬만드, 북부 쿤두즈 등 3곳에서 이뤄졌다.
특히 칸다하르에서는 탈레반이 군 검문소 여러 곳을 기습 공격한 뒤 정부군과 교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정부군 소속군인 1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아프간 국방부 대변인은 당시 교전으로 "탈레반 대원도 20명 사살됐다"고 말했다.
gogo21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