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미래 뮤지컬 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오디션인 '제3회 DIMF 뮤지컬 스타'가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전국 곳곳 뮤지컬 꿈나무를 위해 마련한 경연이다.
올해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400여명이 참가해 예선을 펼친다.
이들은 '레미제라블', '미스사이공', '지킬 앤 하이드' 등 유명 뮤지컬뿐 아니라 창작뮤지컬 등에서 각자 맞는 노래를 골라 실력을 겨룬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다음 달 11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서 뽑힌 뮤지컬 스타에게 최고 500만원 상금과 트로피, DIMF 공식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무대에 설 기회를 준다.
DIMF는 예선과 본선 모든 과정과 지원자들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아 특집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채널A로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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