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하나금융타운 2단계 첫 사업…내년 10월 완공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하나금융그룹 연수원과 복합체육시설 등으로 구성된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이 26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서 착공했다.
글로벌인재개발원은 17만6천㎡ 부지에 연면적 5만7천㎡의 규모로 내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계열사 신입사원 연수와 직원 직무교육, 세미나 등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의 글로벌 금융역량을 키우는 전초기지로서 활용된다.
글로벌인재개발원은 청라 하나금융타운의 2단계 첫 사업이다.
청라국제도시 24만7천㎡에 들어서는 하나금융타운은 1단계 사업인 통합데이터센터와 2단계 사업인 글로벌인재개발원, 본사, 금융경영연구소, 통합콜센터 등을 순차적으로 짓게 된다.
2015년 6월 착공한 통합데이터센터는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등 하나금융 계열사의 IT 인프라를 통합하는 시설로 다음달 말 준공 예정이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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