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익산시민이 내년 10월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 성공을 위해 나선다.
익산시는 26일 오후 익산역 광장에서 송하진 도지사, 이춘석 조배숙 의원, 정헌율 시장, 소병홍 시의회 의장, 시민서포터즈, 익산사랑운동추진협의회 회원 등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시민서포터즈 이선호 단장, 익산사랑운동 송산준 대표, 시민 정영미씨 등은 체전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서포터즈 2천986명은 전국을 돌며 체전 개최를 홍보하고 체전 때는 응원, 경기장 안내, 홍보 등을 맡는다.
익산시는 발대식 이어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범시민운동인 익산사랑운동 선포식을 했다.
시는 시민서포터즈, 84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익산사랑운동추진협의회와 함께 생활 속 기초질서 확립, 친절 실천, 나눔과 배려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정헌율 시장은 행사에서 "시민서포터즈와 익산사랑운동 활동은 전국체전 성공개최와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역량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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