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 지역 초·중·고교생이 전국에서 봉사활동을 가장 오래 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학생 1명당 평균 봉사활동 시간은 22.43시간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가장 길었다.
학교급별 봉사활동 시간은 초등학교 7.83시간, 중학교 27.02시간, 고등학교 41.55시간, 특수학교 9.9시간으로 조사됐다.
봉사활동 유형은 농촌일손돕기, 캠페인활동, 환경시설정화활동, 자선구호, 홀몸노인 돌보기, 위문활동 등이다.
울산은 22.06시간, 대구는 22.01시간, 경북 21.72시간으로 뒤를 이었다.
세종시는 13.97시간으로 학생 봉사활동 시간이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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