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소방헬기 5천시간 무사고 안전비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1995년 6월 28일 발족한 경북 소방항공구조구급대는 조종사 7명, 정비사 4명, 구조대원 6명 등 모두 17명으로 구성됐다. 장비로는 헬기 2대와 유조차 1대를 갖추고 있다.
최근까지 인명구조와 환자이송, 산불진화 등에 3천134회 출동했다.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은 "전국 소방항공대 가운데 처음으로 22년 무사고 비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며 "항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규정·절차 준수, 항공장비 점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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