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국내 유일 게임 전문 오디션인 '제6회 게임창조오디션'의 최우수 게임으로 개발사 문틈(moontm)이 만든 '던전을 찾아서'가 선정됐다.
28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융복합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이 같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2위는 '판타지스퀘어'(에피소드게임즈), 3위는 '마이 리틀 체이서'(BEESIDE), 4위는 '환생의 발키리아'(게임피플), 5위는 '서먼레전드'(오렌지트라이브)가 차지했다.
지난 3월 서류심사부터 진행된 이번 오디션 수상작 선정에는 지난 18일부터 시작한 온라인 사전투표와 플레이엑스포에서 진행된 현장투표 등을 통해 3천176명이 참여했다.
던전을 찾아서는 게이머가 모험가가 되어 세계를 탐험하는 역할수행게임(RPG)으로 귀여운 캐릭터와 방대한 게임세계 구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 개발사들은 개발지원금과 함께 경기도가 설립한 게임 업체 전문 육성기관 'G-NEXT 센터' 내 개발 공간을 제공받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게임창조오디션은 현재까지 6회째를 맞아 60여 개의 우수 게임을 발굴, 상용화와 마케팅 및 현지화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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