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용해 '짝통 가방' 판매…도매상 3명 적발

입력 2017-05-29 10:25  

SNS 이용해 '짝통 가방' 판매…도매상 3명 적발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본부세관은 29일 중국산 '짝퉁 가방' 등을 판 혐의(상표법 위반)로 도매상 A(36)씨 등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등은 2015년부터 최근까지 샤넬, 루이뷔통 등 명품 상표를 단 짝퉁 가방, 지갑, 의류 7천629점을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 SNS에 올려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정품 시가로 따지면 약 45억원 상당이지만, 이들이 실제 얻은 이득은 1억4천만원 정도로 추산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려고 SNS 친구 관계인 도매상과 소비자들에게만 물건을 팔았다.

김달수 대구본부세관 조사과장은 "갈수록 은밀하게 이뤄지는 위조 상품 거래를 과학 수사기법으로 단속하고 있다"며 "밀수 점조직 적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