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다음 달 2일 신한대 도봉관 실내체육관에서 '2017 수도권 동북부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이 주최하고 취업컨설팅 전문회사인 제이비컴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빙그레와 한화손해보험 등 기업 50여곳이 참가한다.
기업들은 청년·중장년·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취업·진로컨설팅 부스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적성검사, 이미지 컨설팅, 입사 서류 컨설팅 등을 일대일로 제공한다.
구직자 누구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현장에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이력서 사진을 무료 촬영할 수도 있다.
박람회 참여기업과 모집직종, 자격요건, 근로조건 등 자세한 정보는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jobfair119.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한 구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문의사항은 채용박람회 운영사무국(☎1661-3430) 또는 의정부고용복지센터(☎031-828-0921)로 전화하면 된다.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분들이 일자리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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