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1만5천명 초과한 1만5천585명…계획대로 6월 말까지 모집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의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응원서포터즈인 '화이트프렌즈' 가입 인원이 모집 목표 인원을 넘어섰다.
29일 현재 목표 1만5천명을 초과 달성한 1만5천585명이 가입했다.
단체 모집 5천169명, 시·군 모집 1만416명이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테스트이벤트,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시 경기관람과 응원을 위한 서포터즈를 6월 말까지 일정으로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 1천500명을 모집해 11월 발대식을 하고 공식 출범했다.
지난 테스트이벤트대회 기간 9개 대회에 8천730명이 열띤 응원전을 펼쳐 세계 각국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도는 애초 계획대로 6월까지 읍·면사무소나 서포터즈 홈페이지(http://www.gw2018supporters.kr)를 통해 지속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하반기에 리더 서포터즈 양성 및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최명규 도 올림픽운영국장은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가입 열기를 보여준 화이트프렌즈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서포터즈가 올림픽 붐 조성과 대회 성공개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도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철저한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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