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는 지난 25∼27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 참가해 다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박람회에 체험 부스를 만들어 방문객이 다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적 구분하기, 세계지도 퍼즐 구성하기, 세계시민 벽화 꾸미기 등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부스를 방문한 청소년과 학부모가 다문화 가정·중도입국·탈북 가정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문화적 다양성이 공존하는 다문화 공동체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센터는 덧붙였다.
여성가족부·전라남도·여수시 주최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꿈꾸는 대로 미래를 디자인하라!'는 주제 아래 123개 전시·체험 부스가 마련돼 청소년들이 기술 체험, 진로 탐색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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