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어축제 명물 하동 술상항에 등대 세운다

입력 2017-05-29 17:00   수정 2017-05-30 07:18

전어축제 명물 하동 술상항에 등대 세운다

(하동=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경남 하동군 진교면 술상항에 등대를 세운다고 29일 밝혔다.






술상항은 다기능 어항(漁港)이지만 등대가 없어 항구를 오가는 어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술상항 방파제에는 오는 11월까지 국비 7억원을 들여 높이 12.2m짜리 등대를 건립한다.

등대 바닥에는 하동군을 상징하는 그림 타일을 붙이고 공연이나 행사를 할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한다.

술상항은 매년 8월 열리는 전어축제로 유명한 관광어항이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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