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CJ E&M의 1인 창작자(크리에이터) 지원 사업 '다이아TV'(DIA TV)가 오는 7월 15일부터 이틀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제2회 다이아 페스티벌'을 연다.
CJ E&M, 서울특별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CJ E&M,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고령 1인 창작자로 알려진 박막례(71)씨를 비롯해 인기 최정상 크리에이터인 대도서관, 허팝, 씬님, 회사원A 등 국내 1인 창작자 140여개팀이 참가한다.
아울러 미국, 중국, 태국, 대만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1인 창작자 30개팀도 다이아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1회 다이아 페스티벌은 행사가 진행된 이틀간 3만여명이 다녀가고 당시 행사를 촬영한 유튜브 영상이 총 1천5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입장권 정식 예매 기간은 다음 달 8일부터며 온라인쇼핑사이트 지마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아울러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매 기간에는 2일 입장권을 20% 할인된 가격(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CJ E&M 이성학 미디어솔루션 부문장은 "CJ E&M의 온·오프라인 1인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들이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산업 활성화와 창작자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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