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교통안전공단은 한국도로공사, 손해보험협회, 화물복지재단과 함께 '2차사고 예방키트' 1천개를 견인차 운전사와 보험회사 직원들에게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2차사고 예방키트는 주변 차량에 사고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안전조끼와 불꽃신호기, 전자신호봉, 교통안전지시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단은 견인차 운전자와 보험사 직원들이 가장 빨리 사고 현장에 도착한다고 보고 이들에게 키트를 배포했다.
공단은 전날 경북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2차 사고 예방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고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차량을 갓길 등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 뒤 차량 후방에 안전삼각대나 불꽃신호기를 설치하고, 운전자는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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