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 시내버스 업체인 제일교통 노조가 사측과 임금·단체협상 결렬로 30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제일교통 소속 시내버스 53대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운행을 멈췄다.
창원시 시내버스 노선은 8개 회사가 버스 720대를 투입해 공동배차를 한다.
창원시는 다른 회사 예비버스 20대를 읍·면 노선을 중심으로 일단 투입했다.
현재까지 결행 노선은 없으나 일부 노선은 배차 간격이 길어졌다.
제일교통 노사는 지난 3월 말부터 임금협상에 들어갔다.
노조는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신청이 결렬되자 파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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