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자연주의 요리연구가 샘킴이 서울시 2017년 친환경급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시는 미국 스타셰프협회가 선정한 아시아 스타셰프 샘킴을 친환경급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샘킴은 직접 유기재배 주말농장을 운영하며 자연주의 요리법으로 유명하다.
그는 '달리는 쿠킹스쿨'을 가지고 초등학교로 찾아가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하고, 9월 DDP에서 열리는 서울시 친환경급식 한마당축제에서 요리 동아리 청소년들과도 만난다.
서울시는 샘킴 자연주의 요리법을 활용한 '자연을 담은 레시피Ⅳ'를 발간해 시내 모든 학교에 배포한다.
서울시 김용복 평생교육정책관은 "학교급식이 단순히 점심 한 끼를 넘어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라는 먹을거리 가치교육을 위한 중요한 교육활동임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