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싱어송라이터 장범준(28)이 입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장범준은 지난 15일 경기도의 한 신병교육대로 입소했으며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한다.
조용한 입대를 원한 장범준은 가족에게만 알리고 입소했다. 그러나 이 소식은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훈련소 동기로 추정되는 사람이 지인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되며 알려졌다.
2011년 엠넷 '슈퍼스타K 3'에서 밴드 버스커버스커로 준우승한 그는 '벚꽃엔딩'과 '여수 밤바다', '꽃송이가' 등의 대표곡이 있다. 2014년 배우 송지수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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