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남3구역 5천826가구 최고 22층으로 재개발

입력 2017-05-31 09:46  

서울 한남3구역 5천826가구 최고 22층으로 재개발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강북의 알짜배기 땅으로 꼽히는 용산 한남3구역 재개발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서울시는 30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한남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최종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한남재정비촉진지구는 남산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구릉지로 입지 중요성이 큰 지역이다. 주택건설용지 면적이 28만 5천803㎡에 달한다.


변경안에 따르면 남산자락 구릉지 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건물 최고높이가 당초 29층에서 22층으로 조정됐다.

아파트 등 201동, 5천826가구(임대 877가구)가 들어선다. 아파트 높낮이는 지역에 따라 남산 조망이 가능하도록 다르게 적용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한남3지구는 서울의 관문적 성격을 지닌 지역으로 구릉지 특성을 살리면서 주변과 조화되도록 계획했다"며 "다양한 주거유형과 건축디자인으로 명품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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