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문화재 수리현장 공개

입력 2017-05-31 11:49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문화재 수리현장 공개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큐레이터와의 대화'의 6월 일정을 31일 공개했다.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아라비아의 길-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 '프랑스 근현대 복식-단추로 풀다'에 관한 큐레이터의 해설은 수요일 오후 7시에 정기적으로 시작된다.

상설전시와 관련해서는 고려왕릉의 도굴과 발굴, 조선의 군복, 대한제국기의 신문, 요령식 동검에 대한 이야기를 큐레이터로부터 들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www.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재청은 전국의 중요 문화재 수리현장 17곳을 선정해 12월까지 일반에 공개한다.

올해 공개되는 수리현장은 경복궁 흥복전, 덕수궁 돈덕전지, 원주 법천사지,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 하동읍성, 제주 성읍민속마을 등이다.

관람 문의는 해당 지자체 문화재 담당 공무원에게 하면 된다. 예약 후 방문하면 문화재 수리전문가, 문화유산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들을 수 있다.

psh5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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