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강진군은 다음 달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제60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대학 및 일반부 경기가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남도 배드민턴협회, 강진군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에는 전국 50개 팀에서 700여명이 참여한다.
일반부 남자 12개 팀과 여자 8개 팀, 대학부 남자 17개 팀과 여자 13개 팀이 개인전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등을 펼친다.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정경은과 신승찬 등 국가대표 전원이 출전한다.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스포츠 스타 이용대 선수도 참가한다.
강진군은 대회 선수단과 관람객이 8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해 경기장과 주변 편의시설을 정비했다.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